인터뷰를 마친 새싹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멘토링 결연행사 현장이었다.
2026년 7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10주간 이어질 BPA 멘토링 프로그램의 첫 만남이 바로 이날 이루어졌다.
멘토와 멘티 사이에 친밀감을 쌓고 실무 노하우를 전수해, 신입사원이 조직에 빠르게 스며들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10주 동안 이어질 총 10회의 활동 중 6회는 사규 및 업무 지침 전수, 경력개발 조언 등 실무를 배우는 시간으로, 나머지 4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자리로 채워진다.
이날 프로그램은 부서에서 함께 동고동락할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는 멘토링 결연행사였다. 서로를 알아가며 어색함을 풀기 위한 활동으로 외부 원데이 클래스에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클래스의 주제는 폴리머클레이 공예. 어색한 인사를 나누기도 잠시, 멘토와 멘티는 나란히 앉아 손끝으로 클레이를 빚으며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에어팟 케이스를 만들어 나갔다.
손끝에서 시작된 어색함은 어느새 웃음으로 바뀌었다. 그렇게 하루 사이, 멘토와 멘티는 조금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이들의 멘토링은 9월까지 계속된다. 실무를 배우고, 마음을 나누고, 때로는 이렇게 손끝에서 나온 작은 결과물을 함께 나누며 부산항이라는 넓은 무대 위에 단단히 뿌리내릴 때까지, BPA의 응원은 계속된다.